홀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기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가다
왜 검은 대륙 아프리카인가? 어린시절 아프리카라는 대륙에 대해서 무지했다. 그냥 더울 것 같고 사막이고 동물들이 뛰어나올 것 같은 그런 곳 그곳은 검은 사람들이 살 것 같고 태어나서 한 번은 가볼 수 있을까 꿈만 꾸었던 그런 미지의 세계
그런 미지의 세계를 여행한다… 그것도 회사에서 공짜로 보내주는 특권으로 처음 약 15일은 오지 모잠비크, 에스와티니 (스와질랜드),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부지역을 체험 하고, 나중 15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부유한 해안과 또 가난한 내륙을 여행했다. 남아프리만 보고 갔다면 아프리카에 오지 말았어야 했다. 그만큼 월드컵을 앞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부유하면서 가난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. 흑인이 지배 할 것 같은 검은 대륙에서 백인이 우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는 나라, 그래서 흑인이 받은 고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나라, 하지만 보어인을 거치면서 받은 백인들의 또다른 고통의 역사, 이 모든 것을 간직한 남아프리카공화국…. 땅덩어리가 넓어 아직도 미개척인 나라, 그래서 더욱더 미래가 보이는 나리임에 틀림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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